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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지난해 하반기 냉동식품 매출 38.7% 증가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1.21 15:18

피코크 냉동디저트 3종 출시…"늘어난 집콕족 공략"

고객이 피코크 냉동 디저트상품을 고르고 있다./이마트24 제공

이마트24는 지난해 하반기 냉동식품 매출이 전년 대비 38.7%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코로나 지속에 따라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냉동식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피코크 냉동 디저트 3종을 출시해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냉동식품은 장기간 보관이 가능해 한꺼번에 구매해 두고, 필요할 때 마다 꺼내먹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코로나19 시대 늘어난 집콕족 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상품은 피코크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인 '마몰로' 케이크 3종으로 우유케익, 당근케익, 초코케익이다.


'우유케익'은 우유 함량을 높여 진한 우유크림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장식이 없는 하얀 케이크 위에 과일이나 초콜릿으로 꾸미면 나만의 케이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당근케익'은 계피향을 더한 당근 머핀 위에 진한 크림치즈가 올려져 있으며 한 손으로 들고 먹기 적당한 사이즈의 케이크가 2개 들어있다. 초코케익은 촉촉한 머핀 위에 벨지안 초콜릿을 올려 고급스러운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냉동 디저트는 따로 조리할 필요 없이, 자연 해동후 바로 즐길 수 있으며, 영하 18도 이하 냉동상태로 보관해 냉장 디저트보다 길게 보관이 가능하다.


이유진 이마트24 데일리팀 선임바이어는 "코로나로 외출을 자제하고 집콕하는 고객이 늘면서, 오래 쟁여두고 먹는 냉동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냉동식품 구매 경험이 늘고, 일상화 됨에 따라, 냉동 디저트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다양한 디저트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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