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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공공임대주택 공급…보증금 전액 지원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1.20 14:19 / 수정 2021.01.20 14:46

사각지대 해소

/윤요섭 기자

부산시는 남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주거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주거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사업’은 고시원·쪽방, 반지하 등에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 이주와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지자체와 협력해 현장 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주거 복지 센터 설치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주거 복지 선도 지자체에 대한 국비지원을 늘려 주거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부산 남구는 ‘주거지-UP 사업’을 추진해, 관내에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등으로 임대주택 이주수요를 발굴하고 실제 이주를 지원해 올해는 총 25세대 이주를 목표로 한다.


부산시와 남구는 이주 과정을 홀로 감당할 수 없어 임대주택 입주를 포기하는 취약계층에 대해 한층 강화된 밀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증금 전액을 연 1.8%로 대출해준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권을 보장하고 촘촘한 주거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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