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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노래] 더 성숙해진 청하, 성장 보여줄 원어스·크래비티

하나영 기자 ㅣ hana0@chosun.com
등록 2021.01.19 10:16

오늘노래 - 청하,원어스,크래비티 컴백 / 사진: MNH, RBW, 스타쉽 제공

청하의 삶의 한 페이지가 가사로 진솔하게 표현된다. 첫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청하가 마지막 선공개 싱글 '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를 통해 한층 더 확장된 감성과 보이스를 예고한 것. 색다른 매력을 예고한 이번 신곡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오늘(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청하의 선공개 싱글 '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 원어스의 첫 정규앨범 'DEVIL'. 크래비티의 세 번째 미니앨범 'CRAVITY SEASON 3 HIDEOUT: BE OUR VOICE'(크래비티 시즌3. 하이드아웃: 비 아워 보이스)'가 발매된다.

오는 2월 15일 발매되는 청하의 첫 정규앨범 'Querencia'(케렌시아)의 마지막 선공개 싱글 '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는 싱어송라이터 검정치마가 소속된 DJ HotBoyzZ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마음을 파고드는 풍성한 멜로디가 특징적인 모던 록 팝 넘버다.

지난해 선보였던 'Stay Tonight'(스테이 투나잇), 'PLAY'(플레이)에 이은 첫 정규앨범의 마지막 선공개 싱글로 앞선 두 곡의 콘셉트와는 또 다른 청하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청하는 이번 신곡을 지난달 10일 발표하고, 1월 중 첫 정규앨범을 발매할 계획이었지만, 무증상 상태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컴백 일정이 밀리게 됐다. 건강을 회복한 뒤, 청하는 완성도 높은 앨범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 이에 이번 신곡을 통해 보여줄 청하의 색다른 모습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원어스는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전작 '라이브드(LIVED)'를 통해 주어진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스스로 운명을 선택하는 주체적인 모습을 표현했다면, 이번에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원어스의 선택에 대한 결과를 그려낼 것을 예고한 만큼, 'LIVED'를 거꾸로 배열한 'DEVIL'(데빌)로 돌아온다.

첫 정규앨범 '데빌'은 지난 2년간의 세계관을 총망라해 원어스만이 할 수 있는 독보적인 세계관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원어스는 과감한 이미지 변화에 나서며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삶'을 선택한 원어스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각오다.

타이틀곡은 '반박불가'로 RBW의 히트메이커 이상호, 서용배, 이후상과 함께 Inner child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기존 원어스가 보여주었던 음악과는 상반된 강렬한 사운드를 완성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RBW 프로듀싱팀이 총력을 기울인 11곡이 수록되는 만큼, 웰메이드 앨범 탄생이 기대된다.

크래비티는 세 번째 미니앨범 'CRAVITY SEASON 3 HIDEOUT: BE OUR VOICE'로 5개월 만의 컴백에 나선다. 3번째 시즌을 맞이한 크래비티의 'HIDEOUT' 시리즈는 서로 다른 존재였던 '그들'이 점점 공감을 통해 '우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보다 진솔한 크래비티의 스토리를 담아낼 이번 앨범은 데뷔라는 꿈을 위해 달렸던 연습생 시절과 손에 얻게 된 데뷔, '크래비티'라는 이름을 부여받고 달려온 시간들의 과정과 새로운 경계에서 느낀 다양한 감정의 이야기로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타이틀로 선정된 'My Turn'(마이 턴)은 크래비티의 거침없는 질주를 노래한 곡이다. 미니멀한 사운드와 묵직한 베이스, 중독성 있는 비트로 에너제틱하고 그루비한 보컬이 어우러졌다. 무대 위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 예상을 뒤엎는 상승 그래프, 다음이 기다려지는 크래비티의 미래를 표현했고, 감정이 고조되는 곡의 구성은 짜릿한 쾌감을 전달한다.

특히 타이틀곡을 비롯, 이번 미니 3집을 구성하는 각 트랙은 크래비티의 강렬한 서사를 완성하는 곡들이 수록되는 만큼, 앨범 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크래비티는 오늘(19일) 저녁 8시 개최되는 컴백쇼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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