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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고교학점제 5개 공통과목 이수 기준 시범 적용

김동성 기자 ㅣ estar@chosun.com
등록 2021.01.18 17:44

학생 성취수준에 맞는 교과학습 지도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책임 교육 체제 구축을 위해 5개 공통과목 이수 기준을 마련해 올해부터 시범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선택 과목별로 학생의 학업 성취 기준 도달 여부를 판별해 과목 이수 여부를 인정하는 교육과정이다.

도교육청은 내년 경기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앞서 학교 현장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책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국어 ▲영어 ▲수학 ▲통합사회 ▲통합과학 등 5개 공통과목 이수 기준을 시범 적용한다.

올해 고교학점제 연구·선도 학교는 일반고등학교 379곳 중 85%가량인 319곳과 특성화고 전체 73곳이다.

백경녀 도교육청 학교교육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5개 공통과목 이수 기준 시범 적용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성취수준에 맞는 교수학습 방안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배움의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잠재된 역량과 소질을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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