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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불면' 트랙필름 감독님, 카시오페아 출신…재미있게 포인트 살려 줘"

하나영 기자 ㅣ hana0@chosun.com
등록 2021.01.18 11:53

동방신기 유노윤호 기자간담회 / 사진: SM 제공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불면'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밝혔다.

오늘(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유노윤호 두 번째 미니앨범 'NOIR'(누아르) 전곡 음원이 공개된다. 컴백에 앞서 유노윤호는 동방신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새 앨범에 수록되는 '불면(不眠; La Rosa)'은 서정적인 멜로 감성을 담은 라틴 풍의 이지리스닝 팝 곡으로, 아르페지오 연주의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며, 가사에는 헤어진 연인이 서로 잊지 못해 잠들지 못하는 밤을 그렸다. 특히 배우 신예은이 피처링 참여는 물론, 트랙 필름에도 출연해 유노윤호와 호흡을 맞췄다.

유노윤호는 "신예은 씨 같은 경우 녹음할 때도 쉬지를 않으셨다. 세 시간 동안 '한 번 더 가볼게요' 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정말 프로페셔널 했고, 같이 연기하는 호흡도 좋았다"라고 촬영 및 녹음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어 "모든 감독님께서 애정을 가지고 촬영해주시고 힘을 써주셨는데, '불면'을 찍으신 감독님이 카시오페아 출신이셨다"라며 "감독님도 자신을 대입하며 회의와 함께 해주는 그런 것들이 재미있었고, 또 화면분할로 남녀의 감정 온도 차를 담았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그런 것을 센스있게 잘 포인트를 살려주셔서 감사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유노윤호는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오늘(18일) 오후 5시부터 네이버 V LIVE SMTOWN 채널을 통해 컴백 카운트다운 생방송 'Sneak Peek: NOIR by U-KNOW'(스닉 픽: 누아르 바이 유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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