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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담 측, "지난해 5월 비연예인 신부와 백년가약…새 출발 응원 부탁드린다"

하나영 기자 ㅣ hana0@chosun.com
등록 2021.01.15 14:57

류담 결혼 / 사진: 류담 인스타그램

류담이 지난 5월 결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5일 싸이더스 측은 "류담 씨는 2019년, 따듯한 마음씨와 배려심을 지닌 신부를 만나 사랑을 키워나가며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 하기로 하였고 2020년 5월 비연예인인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진행하였고 이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라며 "조심스러운 상황이었기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어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 류담 씨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류담은 지난 2011년 첫 결혼을 했지만, 4년 만인 2015년 이혼한 바 있다.

한편 2003년 KBS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류담은 KBS 2TV '개그콘서트'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 활약했다. 또한, 드라마 '선덕여왕', '성균관 스캔들', '황금무지개', '장사의 신-객주 2015', '엽기적인 그녀', '돈꽃' 등에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최근 SNS를 통해 전통주 소믈리에 자격증을 딴 사실을 알려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이하 류담 결혼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idusHQ입니다.

오늘 보도된 류담 씨 결혼 관련한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류담 씨는 2019년, 따듯한 마음씨와 배려심을 지닌 신부를 만나 사랑을 키워나가며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 하기로 하였고 2020년 5월 비연예인인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진행하였고 이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조심스러운 상황이었기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어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류담 씨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배우로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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