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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 4월부터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개시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1.14 15:41

'카카오 i 커넥트 톡'으로 분양부터 계약, 입주문의 등 가능

GS건설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아파트 분양 주요 과정을 카카오톡으로 제공하는 '카카오 i 커넥트 톡'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카카오 i 커넥트 톡'은 카카오톡 채널, 챗봇 등을 결합한 AI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GS건설 자이 고객들은 카카오톡을 통해 분양·계약·납부·입주·고객문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익숙하고 편리한 카카오톡으로 분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복잡한 가입 절차 없이 카카오톡 본인 인증만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이용자는 카카오톡으로 분양 전 분양 위치, 분양 평면 안내 등 안내서비스와 분양 상담, 계약일 사전 예약 등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분양 후에는 입주 안내, 입주 예약 등의 서비스를 비롯해 분양금 납부 확인서, 입주 예정 확인서, 중도금 납부 조회 등 발급 및 조회 서비스까지 이용 가능하다. 입주 후에는 AS 신청‧접수 내역 확인 등도 할 수 있다.


기존 챗봇보다 월등히 똑똑해 졌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용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답을 보여준다. 카카오 i 커넥트 톡에는 Advanced ML(Machine Learning) 기술이 적용됐다.
 
기존 챗봇보다 월등한 문장 인식·이해 능력을 갖췄다. 예전보다 고객의 질문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고 자주 묻는 질문이 아니더라도 문맥을 파악해 효율적인 답변을 제공한다.


GS건설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카카오톡과 협업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분양정보를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과의 소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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