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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정오(12시) 기준 기해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1.14 12:50 / 수정 2021.01.14 12:54

/조선DB

"최근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된 영향으로 보인다.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의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3일 정오(12시) 기준, 동부권역(기장군) 및 남부권역(동·서·중·영도·남·수영·해운대구)과 오후 1시 기준, 중부권역(부산진·동래·금정·연제구)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PM-10) 주의보(경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300㎍)로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부산 △동부권역의 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는 (11시 기준) 159㎍/㎥ (12시 기준) 160㎍/㎥였으며 △남부권역의 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는 (11시 기준) 155㎍/㎥ (12시 기준) 168㎍/㎥을 기록했다.  △중부권역 농도는 (12시 기준) 167㎍/㎥ (13시 기준) 161㎍/㎥로 나타났다.


이에 부산시는 즉각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하고, 사업장·건설공사장 가동·조업시간을 조정하고,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차량을 확대 운영하는 등 저감조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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