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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살, 여전히 사랑한다…'톰과 제리', 2월 개봉

조명현 기자 ㅣ midol13@chosun.com
등록 2021.01.11 15:47

'톰과 제리' 포스터 /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제공

'톰과 제리'가 무려 80살이 됐다. 지난 1940년 첫 등장 후 80년이 넘는 현재까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톰과 제리'가 최초로 실사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스크린에서 관객과 만날 준비 중이다.

실사 애니메이션 영화 '톰과 제리'가 오는 2월 개봉한다. 2021년 새롭게 선보이는 ‘톰과 제리’는 자타공인 장난꾸러기 라이벌 콤비 톰과 제리의 뉴욕을 발칵 뒤집을 역대급 대소동을 그린다. 이번 영화는 라이브 액션과 CG 애니메이션이 섞인 하이브리드 영화로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

앙숙관계의 대표적인 캐릭터임에도 환상의 짝꿍이자 커플로의 케미를 자랑하는 톰과 제리는 이번 영화에서 뉴욕 대도시의 화려한 조명 아래, 새로운 무대를 배경으로 서로 힘을 합쳐 깜찍 케미를 펼쳐 보인다. 특히 클로이 모레츠와 마이클 페냐, 켄 정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해 애니메이션 캐릭터들과의 찰떡 호흡을 기대하게 만든다.

영화 ‘톰과 제리’는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하며 세대를 초월한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2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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