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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부산시장 후보들에 대한 철저한 도덕성 검증 촉구”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1.11 14:50 / 수정 2021.01.11 15:50

/국민의힘 이언주 부산시장 예비후보

국민의힘 이언주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지도부를 향해 "당 지도부는 후보들에 대한 철저한 도덕성 검증에 나서길 촉구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민주당 시장들의 성범죄로 인한 이번 보궐선거에선 후보들에 대한 철저한 도덕성 검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이언주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특히 부산의 경우에는 유재수부시장의 비리 등 부정부패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가 매우 큰 상황이므로 더욱 그러합니다. 최근 여러 여론조사에서도 보듯이 국민들은 이번 보궐선거의 가장 중요한 잣대로 후보자의 도덕성을 꼽고 있다"고 거론했다.


이언주 예비후보는 11일 페이스북에 도덕성을 언급하며 "상대방에 대한 근거 없는 유언비어에 대해선 제재가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치열한 도덕성 검증을 위축시키는 일이 있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의 경우 국민의힘이 지지율 면에서 민주당을 앞선다고 하지만 낙관할 상황이 전혀 아닙니다. 민주당은 선전선동에 능하고 국정이나 시정 운영 능력보다는 오로지 선거에 특화된 기술자들이 모인 정당"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후보들에 대한 도덕성 검증을 소홀히 할 경우 본선거에서의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며" 본선 경쟁력은 ‘흠결이 없는 후보’이고 도덕성 검증은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필수조건이다. 만에 하나 도덕적 문제가 본선에서 불거지게 되면 부산선거에서 국민의 힘은 순식간에 추락하는 것은 물론이고 서울선거 나아가 대선까지도 무너지게  되는 이유"라고 거론했다.

그는 "당 지도부에서는 치열한 도덕성 검증을 마타도어(정치가들의 흑색선전)로 치부하기보다는 오히려 철저한 검증에 나서주시길 디시 한번 더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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