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미래 세력 '부산시 청년연합회' 회장단 … "이언주 지지 선언"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1.09 12:43

”청년들에게 기회를 주는 도시를 만들겠다“
“중앙당과 부산시당은 도덕적으로 깨끗한 후보를 선택할 것을 요구한다“
”부산에 분노한 청년들이 이언주를 대안으로 선택했다“

/이언주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

혁신 세력이자 미래 세력인 청년들이 ”깨끗하면서도 젊고 유능한 이언주 예비후보가 차기 부산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선언했다. 전‧현직 부산시 청년연합회 구·군 회장단은 8일 오후 부산진구 이언주 국민의 힘 부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이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김대열 전 기장군 청년회장, 하백용 남구 청년연합회장, 서강훈 전 영도구 청년회장, 한관영 정관청년회장을 비롯한 부산시 청년연합회 구·군 회장단 회원 500여명은 이날 발표한 지지 선언에서 “국가의 운명이 풍전등화의 기로에 서 있다”고 시국을 진단했다.


이어 “동맹은 무너지고 법치는 훼손되고 있으며 권력형 비리는 단죄되지 못하고 감춰지고 있고, 조국 사태, 윤미향 사태 등 그들의 위선과 탈‧불법은 끝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그러면서 회장단은 “민주와 정의를 외치던 문재인 정권은 대북전단금지법, 광주5‧18비난금지법 등 악법을 제정하고, 정말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면서 이 나라를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면서 “이에 우리 젊은 청년들은 나라의 위기를 도저히 두고 볼 수 없기에 미래의 주역인 우리가 나서서 부산시장 예비후보 이언주를 지지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회장단은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중앙당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 이언주를 강력히 지지한다“면서 ”도덕성이 깨끗한 후보를 선택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회장단은 ”야당의 정체성을 지키고 부산경제를 살릴 이언주 후보를 강력히 지지한다“며 ”부산의 시장을 뽑는 보궐선거만이 아닌 2022년 3월의 정권교체에 앞장설 수 있는 우파의 여전사 부산시장 이언주 후보를 강력히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언주 예비후보는 즉석 연설에서 ”부산은 청년들이 떠나가는 고령화가 가장 심각한 도시다. 청년들이 희망과 의욕을 갖고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도시로 개혁돼야 한다“면서 ”청년들에게 기회를 주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저는 혁신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개방적 사고를 갖고 있다“면서 ”변화가 필요한 부산에는 제가 부산에서 정치를 하지 않았던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이번 보궐선거에서 중요한 항목은 도덕성이다. 저는 이런저런 이해관계가 엮여 있는 것이 없다“며 ”패배해온 보수가 아니라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의로운 보수세력을 형성하고 부산을 혁신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바꾸는 데 앞장서겠다. 지지선언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