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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2년 만에 재회

이우정 기자 ㅣ lwjjane864@chosun.com
등록 2021.01.08 09:27

이수경, 스노우볼엔터와 전속계약 / 사진: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수경이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8일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측이 "지난 2018년까지 매니지먼트와 배우로서 동행해오던 동료 이수경과 약 2년 만에 다시 한솥밥을 먹게 됐다"고 밝혔다.

이수경은 드라마 '하늘이시여'에 출연해 주목받은 후, '소울메이트'로 연이어 사랑받으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 '대물', '금 나와라, 뚝딱!', '식샤를 합시다', '마이 리틀 베이비',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김비서가 왜 그럴까', 영화 '타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톡톡 튀는 개성을 발산함과 동시에 탄탄한 연기력까지 선보여왔다.
또한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신박한 정리'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얼굴을 드러내며 개성까지 보여줬다. 현재는 스타들의 일상 속 뷰티 꿀팁은 물론 최신 뷰티템을 완벽 해부하는 '뷰티타임 시즌2'의 MC로 맹활약하고 있다.

황경수 대표는 "이수경과 다시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오랜 시간 쌓아왔던 신뢰도와 서로 지향하는 활동의 방향이 잘 맞아 다시 동행하기로 뜻을 모으게 됐다. 앞으로 이수경이 더 활발한 연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수경은 현재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의 러브콜을 받으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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