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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X김태리 '승리호', 2월 5일 넷플릭스 공개

조명현 기자 ㅣ midol13@chosun.com
등록 2021.01.06 10:02

배우 송중기,김태리,진선규,유해진이 열연한 영화 '승리호' 포스터 / 사진 : 넷플릭스 제공

배우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이 열연한 영화 '승리호'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된다. 한국형 우주 SF 블록버스터로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넷플릭스 측은 6일 "영화 '승리호'가 오는 2월 5일 공개를 확정지으며 포스터와 함께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승리호'는 2092년, 돈 되는 일이면 뭐든지 하는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의도치 않게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

배우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그리고 유해진이 '승리호'에 탑승한다.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 하는 조종사 태호(송중기), 과거 우주 해적단을 이끌었던 리더 장선장(김태리), 거칠어 보이지만 실제로 한없이 따듯한 기관사 타이거 박(진선규), 잔소리꾼이지만 남다른 매력의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유해진)까지 개성 강한 선원들로 구성됐다.

배우 송중기는 영화 '승리호'에서 태호 역을 맡았다. / 사진 : '승리호' 티저 예고편 캡처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와 선원들이 휘말릴 위험천만한 사건의 소용돌이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2092년, 평소와 다름없이 쓰레기 수거에 나선 이들에게 생각지도 못한 물건이 손에 들어온다. 쓰레기 더미 속에서 발견된 귀여운 꼬마, 하지만 꼬마의 정체는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다. 거액의 현상금이 걸린 도로시를 되팔아 제대로 한몫 챙기려는 계획을 세우지만 상황은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한다. 총탄이 난무하는 우주에서 위험천만한 거래에 휘말려버린 승리호의 선원들, 이들이 과연 원하던 돈을 손에 넣을 수 있을지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국형 우주 SF 블록버스터의 신기원을 열 영화 '승리호'는 2월 5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우 김태리는 '승리호'의 장선장 역을 맡았다. / 사진 : '승리호' 티저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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