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오산시보건소, '토요 언택트 금연클리닉' 운영

최원만 기자 ㅣ cwn6868@chosun.com
등록 2021.01.05 15:26

니코틴 보조제와 행동강화물품 등 지급

금연클리닉 포스터/보건소 제공

경기 오산시보건소는 평일 방문이 어렵거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보건소 방문이 힘든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토요 언택트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5일 발표했다.

흡연은 폐기능을 손상시켜 코로나19 및 다른 질병에 대한 대응을 방해한다.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도 및 사망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코로나19 가 확산되는 현재 흡연자의 금연 실천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게 시 보건소의 설명이다.

금연클리닉은 보건소 게시판 및 오산시 블로그에서 다운로드 받은 등록서류를 작성해 메일 및 팩스를 통해 제출한 후 전화상담을 통해 방문일을 사전 예약하고 워크스루 방식으로 니코틴 보조제, 행동강화물품 등을 방문 수령해 이용할 수 있다.

등록 후 6개월간 지속적인 상담 및 문자발송 등을 통해 금연서비스를 지원받고 금연 성공 시에는 성공기념품도 지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새해 금연을 결심하는 많은 시민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금연에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