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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올 상반기까지 광주사랑카드 인센티브 10% 지급

권혁민 기자 ㅣ hm0712@chosun.com
등록 2021.01.05 11:02

올해 868억원 발행 계획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 광주사랑카드의 인센티브를 10%로 지속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광주사랑카드의 충전 인센티브 혜택은 월 50만원으로, 50만원 충전 시 시에서 제공하는 10% 인센티브 5만원을 더해 모두 55만원이 충전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는 지난해 목표액 보다 246억원이 늘어난 868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광주사랑카드는 대규모점포, 준대규모점포, 유흥업소, 사행성업소 연매출 10억원 초과 점포, 관외사업자의 직영점 등을 제외한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전통시장과 생활밀착형 업소인 병원·의원·약국, 학원, 슈퍼·편의점, 음식점, 주유소에서도 연매출 제한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광주사랑카드 발행규모 확대와 인센티브 최고금액 지급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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