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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서 고병원성 AI 의심 신고…"지역 출입을 전면통제"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0.12.31 20:16 / 수정 2020.12.31 20:21

/조선DB

경북 경주시의 메추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경북도는 "경주시 내남면 메추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31일 밝혔다.25일 경주시 고병원성 AI 발생농가(희망농원 내)로부터 17.4km이다.


해당농장은 메추리 1만 9백수 정도를 사육하는 농가로 산란율 저하와 폐사가 증가해 신고됐다.


해당 농가의 폐사한 닭을 검사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가 진행중이다.검사결과는 1~2일 소요될 예정이다


신고 즉시 가축위생방역본부 초동대응팀이 현장에 출동해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될 경우 해당농장 사육가금은 살처분 조치한다.


반경 3km이내에 가금류 전업규모 농장은 없다.해당 농장에 대해 사람, 차량 등 출입을 전면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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