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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명…총 확진자 1900명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0.12.31 18:13 / 수정 2020.12.31 18:19

/조선DB

부산시는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명이다"고 31일 밝혔다.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307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1900명이다. 지역 내 4개 병원에 211명이 4개 센터에 96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4명 입원(입소) 예정이다.


최근 요양병원과 노인 입소시설, 주야간 보호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와 유사한 정신요양시설, 장애인 거주 및 보호시설에도 감염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30일 행정명령을 고시해 요양병원 종사자 1만7천여명에 대해서만 적용되었던 사적모임 금지를 노인·장애인 취약계층 지원시설 종사자 1만4천여명에 대해 오늘(31일) 0시부터 추가로 확대 적용했다.


신규종사자와 예정인 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주 1회 검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진단키트 5만여개를 구매해 시설 규모에 따라 배분토록했다. 취약계층 지원시설에서 기본적으로 준수해야 할 방역의무를 소홀해 감염이 발생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해당 시설에 대해 고발 및 구상권 청구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오늘은 2020년의 마지막 해넘이와 해맞이는 집에서 가족들과 보시기를 바라며 오늘부터 내일까지 시역 내 주요 해수욕장은 폐쇄 조치되며,공원과 유원지, 주요 산책로와 등산로도 출입이 통제됨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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