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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양평·연천에 '안전체험관' 개관

김동성 기자 ㅣ estar@chosun.com
등록 2020.12.31 09:43

수련활동 연계 안전체험교육 강화

연천학생야영장 안전체험관 전경/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내년 초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위해 양평과 연천에 '소규모 안전체험관'을 개관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양평학생야영장과 연천학생야영장 안에 개관하는 안전체험관에는 수련활동과 연계해 실제와 비슷한 상황을 경험해보고 사고나 재해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양평미래안전체험관은 연면적 615.64㎡ 지상2층 규모로 이달 준공을 마무리했다. 응급조치와 도로위기탈출, 산악위기탈출, 화재위기탈출, 협동위기탈출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이어 연천학생야영장 안전체험관은 연면적 198㎡ 지상1층 규모의 화재안전체험관을 새로 건립해 이달 말 준공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진과 건물붕괴, 응급처치, 화재, 차량급정거, 타워체험, 로우첼린지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격 운영 시점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정할 방침이다.

최희숙 도교육청 학교안전기획과장은 "학생들과 교직원이 안전체험교육 참여를 통해 안전의식이 바뀌고, 각종 재난 상황에 스스로 대처하는 능력을 키워 안전한 생활을 습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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