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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수영강변대로~삼어로 간 수영강 횡단도로 개통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0.12.29 12:44

수영강 횡단 세월교 침수에 따른 교통 불편 해소 및 지역 간 연결도로망 구축

수영강변대로~삼어로 간 연결도로 현장/부산시 제공

부산시 건설본부는 "12월 31일 0시를 기해, 수영강변대로와 삼어로를 연결하는 수영강 횡단도로를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되는 도로는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반여1동)와 삼어로(반여4동)를 연결하는, 총연장 376m(교량 228m)의 왕복 2~3차로이다. 총사업비 179억 원으로 2018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했다.


본 도로의 개통을 통해 그동안 우천 시마다 수영강 횡단 세월교의 침수로 차량통행이 제한되었던 반여동, 안락동, 금사동 일원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예정이다.


김형찬 부산시 건설본부장은 “현재 우리 본부에서 총 13건의 도로건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에 걸맞은 도로망을 확충하고 교통체계를 개선하는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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