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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내년 1월 3일까지 연장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0.12.28 14:33 / 수정 2020.12.28 14:36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 연장 시행 결정

/조선DB

부산시는 "정부의 수도권 및 비수도권 거리두기 연장 방침에 따라 28일 종료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내년 1월 3일 24시까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을 통한 모임 및 여행 등 접촉 감소 효과를 지켜본 후 거리두기 단계를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하고 추가적인 방역수칙을 시행하고 있다. 내년 1월 3일까지는 현재 수준의 방역수칙을 조정할 계획이다.


이번 연장조치에서는 식당 및 카페 등의 현장 혼란과 형평성 문제 제기에 따라 대한 일부 방역수칙이 개선 시행된다. 브런치 카페, 베이커리 카페, 패스트푸드점에서 커피·음료·디저트류만 주문하는 경우 포장·배달만 허용하는 것으로 개선된다.


부산시는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해 최대한 감염전파를 차단할 계획이며, 대책의 효과를 지켜본 후 추가적인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재난지원금에 대한 계획을 미리 파악하고 우리 시의 대책을 사전에 적극적으로 준비해 시행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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