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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 임시 검사소 … "10곳 문 열었다"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0.12.26 14:47 / 수정 2020.12.26 14:51

/조선DB

부산 코로나 임시 검사소가 지난 21일 첫 선보인 후 8곳에서 10여곳으로 늘어난다.


부산시는 "24일 북구 구포 지하철역 앞 육교 위 광장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했다. 25일엔 해운대구 옛 해운대역 앞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26일 현재 △북구 임시선별검사소(도시철도 구포역 육교 위)가 개소하면서 부산지역에서 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는 △동구(부산역 광장) △부산진구(서면 놀이마루) △연제구(시청 녹음광장)△ 해운대구(옛 해운대역)등 총 5곳으로 늘어났다.
 

북구·해운대구 임시선별검사소는 부산부민병원의 협조를 받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증상 유무나 역학적 연관성과 관계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원하면 익명 검사도 시행한다.


임시선별검사소는 무료 익명 검사뿐만 아니라 자가격리도 필요하지 않아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지난 21일 처음 부산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해 3일간 2200여 명의 시민들이 임시선별검사소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 보건당국은 시지역사회에 잠재된 감염원을 조기에 발견하고, 무증상감염자를 통한 감염 연결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임시선별검사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 코로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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