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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방송] '비주얼 맛집' 지창욱·김지원의 로맨스, '도시남녀의 사랑법'

하나영 기자 ㅣ hana0@chosun.com
등록 2020.12.22 16:30

'도시남녀의사랑법' 첫 방송 / 사진: 카카오TV 제공

지창욱과 김지원의 리얼 로맨스가 '도시남녀의 사랑법'을 통해 펼쳐진다. 여기에 김민석, 한지은, 류경수, 소주연 등 '핫'한 청춘 배우들의 시너지가 더해질 것을 예고한 만큼, 개성 넘치는 6인의 도시남녀가 어떤 사랑법을 펼칠 것인지 기대감을 자극하는 것.

오늘(22일) 오후 5시 베일을 벗는 카카오TV 새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극본 정현정·정다연, 연출 박신우)은 복잡한 도시 속 내 안에 또 다른 나를 품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의 리얼 로맨스를 그린다.

시즌제로 제작되는 '도시남녀의 사랑법' 그 첫 번째 이야기는 '나의 사랑스러운 카메라 도둑'이라는 부제로 포문을 연다. 자신의 삶에 누구보다 솔직한 도시남녀들의 '찐' 연애담이 공감을 불어넣을 전망.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어쩌면 나의 이야기 같은 '리얼' 로맨스의 탄생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무엇보다 매 작품 인생캐릭터를 써 내려온 지창욱과 김지원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자극한다. 지창욱은 일에도, 사랑에도 열정 넘치게 몰두하는 건축가 '박재원으로, 김지원은 '본캐'는 보통여자, '부캐'는 자유 영혼인 '이은오'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반박 불가 '설렘 장인'으로 통하는 두 배우는 낯선 곳에서 만나 운명적으로 사랑에 빠지는 박재원과 이은오의 특별한 로맨스를 그려나간다.

지창욱은 "사랑 이야기, 사람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연인 사이, 각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연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라며 "재원과 은오의 입장 차이에서 오는 갈등이 흥미롭다. 솔직하지만 어떤 면에선 솔직하지 않은 이야기가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김지원은 "각기 다른 캐릭터들이 서로 얽히면서 진행되는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봐주시면 좋겠다. 인물이나 이야기에 따라 각자가 공감하거나 이입하는 포인트들이 다른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정말 아름다운 곳에서 촬영했다. 멋진 풍경을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 또 인터뷰 형식의 진행이 직접 소통하는 느낌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해 '도시남녀의 사랑법' 첫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얽히고설키는 인물들간의 관계 역시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김민석은 박재원의 사촌형제이자, 이은오의 절친인 '최경준'으로 분한다. 그는 세상사엔 시니컬하지만 내 여자에게만큼은 로맨틱한 사랑꾼으로, 은오의 또다른 절친 '서린이'(소주연)과 함께 오랜 연인 사이로 분해 로맨스 라인의 한축을 담당한다.

순간의 직감에 따라 연애하는 뜨거운 여자 '오선영'을 맡은 한지은과 자발적 솔로를 택한 만만한 남사친 '강건'으로 분하는 류경수의 사랑 이야기도 기대감을 ㄷ높인다. 특히 류경수는 "각각 다른 색깔의 인물들이 보여주는 사랑의 모양이 '도시남녀의 사랑법'의 관전 포인트다. 그 모양 중에 나는 무엇이 잘 맞는지 찾아가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해 흥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이상윤, 이상우, 박진주 등이 특별출연을 예고했다. 세 사람은 박재원과 이은오가 사랑에 빠지는 양양에서의 날들을 함께 보내는 '양양패밀리'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이상윤, 이상우, 박진주는 각각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분해 한층 풍성한 서사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최민호는 청계천 일대의 치안을 담당하는 3년 차 순경 '오동식'으로, 매번 술에 취해 카메라 도둑을 찾겠다며 파출소를 방문하는 박재원때문에 고충을 겪는 인물로 특별출연 소식을 알려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처럼 환상적인 배우 라인업에 '사이코지만 괜찮아', '질투의 화신'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연출을 인정받은 박신우 감독과 '로맨스는 별책부록', 로맨스 바이블로 불리며 지금까지 회자되는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 '연애의 발견' 등을 히트시킨 정현정 작가의 의기투합은 '인생 로맨스'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특히 주요 에피소드 속, 각 인물의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는 독특한 전개를 선택해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등장인물들의 내밀하고 솔직한 답변을 따라가다 보면 마치 내 이야기처럼 느껴지는 특별한 공감을 받을 수 있을 것. '도시남녀의 사랑법'만의 색다른 스타일은 현실 공감을 배가시키며 시청자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카카오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30분 분량의 짧은 호흡으로 제작된다. 지루할 틈 없이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는 물론, 시간과 공간 구성에 빠른 변화를 주어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일 계획이다. 오늘(22일) 오후 5시 첫 방송되며,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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