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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임영웅, 멘트의 HERO '미스트롯2' 도전자들이 "쏘 스윗" 외친 이유

조명현 기자 ㅣ midol13@chosun.com
등록 2020.12.17 11:51

'미스트롯2'에 특별마스터로 참여한 가수 임영웅 / 사진 : 선공개 영상 캡처

가수 임영웅이 한결같은 겸손한 태도로 자리에 임했다. '미스터트롯'에서 진을 차지한 임영웅은 '미스트롯2'에 가수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함께 특별 마스터로 출연한다.

오늘(12월 17일) 밤 10시, TV CHOSUN ‘미스트롯2’이 첫 방송된다. '미스트롯2'는 ‘미스트롯1’, ‘미스터트롯’에 이어 제 3의 트롯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롯여제’를 탄생시키는 원조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방송을 앞두고 TV CHOSUN 측은 '미스트롯2'에 특별 마스터로 참여한 '미스터트롯' TOP6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임영웅은 "평가를 아직은 받아야 하는 입장이라고 생각하는데 누군가를 평가하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와달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사실 부담이 많이 되더라"고 특별 마스터가 된 소감을 전했다.

'미스터트롯' 출신으로 도전자들의 마음에 공감하는 따뜻한 모습이 이어졌다. 임영웅은 "이 분들이 얼마나 피땀 흘려서 이 무대를 준비했는지 저희들은 너무 잘 알고 있다. 마스터님들도 너무 잘 알고 계시지만. 그 분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앉았다"고 특별 마스터 자리에 앉은 마음가짐에 대해 전했다. 한결같은 겸손함과 따뜻함이 묻어있는 멘트였다.

'미스트롯2'에 특별마스터로 참여한 가수 임영웅 / 사진 : 선공개 영상 캡처

임영웅의 말을 들은 도전자들은 "눈물날 것 같아", "쏘 스윗"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박수를 전했다.

한편 ‘미스트롯2’는 ‘국내 최초 트롯 오디션’의 세 번째 시즌이라는 걸출한 타이틀에 걸맞게 지원자만 무려 1만 7천명에 달해 세간을 발칵 뒤집었던 상황. ‘매의 눈’ 제작진의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뚫고 탄생한 최종 예선 진출자 121인과 더불어, 지금까지 시즌 중 최다 인원수인, 더욱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갖춘 마스터 군단까지 전 시즌을 훌쩍 뛰어넘는 역대급 규모를 갖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TV CHOSUN 원조 트롯 오디션 ‘미스트롯2’는 17일(오늘)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미스트롯2'에 특별마스터로 참여한 가수 임영웅 / 사진 : 선공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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