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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한결같이 팬 영웅시대 바라기…"걱정많으셨을 여러분들께"

조명현 기자 ㅣ midol13@chosun.com
등록 2020.12.16 17:10

가수 임영웅의 모습 / 사진 : 임영웅의 팬 카페 '영웅시대' 캡처

가수 임영웅이 자가격리 후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15일 임영웅은 자신의 팬 카페 영웅시대에 '걱정 많으셨을 여러분들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임영웅은 건강한 미소와 함께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실반지로 센스있게 포인트를 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임영웅은 "안녕하세요. 임영웅입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그는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드디어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동안 걱정 많이 하셨을텐데 저는 무사히 격리를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라고 힘찬 말투로 근황을 전해 팬들을 안도하게 했다.

사진 : '미스터트롯' 공식 인스타그램

이어 "오랜만에 이렇게 긴 시간 푹 쉬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을 되찾은 듯 합니다.ㅎㅎ 집에만 있는 동안 정말 많은 생각을 했어요. 겨우 집에서 못나가는 것 뿐이지만, 건강을 잃고 힘든 분들의 마음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였고, 또 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였습니다. 너무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린게 아닌 하는 생각에 죄송스럽기도 하네요"라고 덧붙이며 팬들과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는 사려깊은 마음씨를 엿볼 수 있게 했다.

또한, 임영웅은 "앞으로는 전보다 더 건강관리를 열심히 할게요. 여러분들 걱정하시지 않게!!"라고 다짐을 덧붙였다. 그리고 "여러분도 안전수칙 잘 지키시며 늘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우리 만나는 그 날까지 건행(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사진 : 뉴에라프로젝트 공식 인스타그램

임영웅은 지난 3일 새벽 '뽕숭아학당' 등의 녹화에 함께 참여한 가수 이찬원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 19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어제(15일)까지 2주간의 자가격리(접촉일 기준)에 돌입했다.

자가격리 후 임영웅은 가수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그리고 방송인 붐과 함께 '뽕숭아학당' 녹화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뽕숭아학당' 측은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녹화를 진행했으며, 다음주부터 차질없이 방송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임영웅이 출연하는 '뽕숭아학당'은 오늘(16일) 결방하게 됐다. 해당 시간에는 '미스트롯2 D-1특집' 트롯연대기 1, 2부가 편성됐다.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2'의 방송을 하루 앞두고 방송되는 특집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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