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이경이 싸이더스HQ에 새 둥지를 틀었다.

16일 싸이더스HQ 측이 "가능성과 잠재력이 큰 배우 김이경 씨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연기력은 물론, 다채로운 얼굴이 담긴 깨끗한 비주얼이 매력적인 배우인 김이경 씨와 함께할 2021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이경은 2018년 채널A '열두밤'으로 데뷔, 드라마 '인간수업', '녹두전', '꽃길만 걸어요' 등 다양한 작품을 거치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발성과 감정 표현력으로 차근차근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플레이리스트 디지털드라마 'My Fuxxxxx Romance'에서는 거침없는 성격에 쿨하고 심플한 관계를 선호하는 '이현' 역을 맡아 빠져드는 사랑만큼 깊어지는 상처와 불안한 내면을 표현, 여성들의 공감을 이끌며 재미를 더했다.

싸이더스HQ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싸이더스HQ에는 김하늘, 장혁, 조보아, 오연서, 엄기준, 김혜윤, 혜린 등이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