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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50호 가수(윤영아), 나이 가늠 어려운 건강美…'워너비스타' 주목

하나영 기자 ㅣ hana0@chosun.com
등록 2020.12.15 11:09

'싱어게인' 50호 가수(윤영아) 화제 / 사진: JTBC '싱어게인' 방송 캡처

'싱어게인' 50호 가수 윤영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에서 활약한 50호 가수(이하 윤영아)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회가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상승하며 많은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싱어게인'에서 '여자 양준일'로 불리고 있는 윤영아는 팀 대항전으로 펼쳐진 본선 2라운드에서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1라운드에 '리틀 양준일'로 주목 받은 37호 가수와 함께 '부모님이 누구니' 팀을 이뤄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 무대를 펼쳤다. "시너지 효과로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할 수 있는 곡을 골랐다"는 37호 가수의 설명처럼 두 가수는 보컬뿐만 아니라 호흡이 돋보이는 커플 댄스까지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했다. '부모님이 누구니' 팀의 경연무대는 15일 포털사이트 메인 화면에 오를 만큼 핫이슈가 되고 있다.

윤영아는 무대를 마친 후 중반부에 혀가 꼬여 파트를 놓쳤던 실수에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지만 심사위원인 규현은 "중간에 흔들리셔서 무너질 줄 알았는데 저 상태에서 음정도 안 흔들리고 끝까지 잘 해주셔서 오히려 좋았다"라고 평가를 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유희열은 "제일 감동적인 무대였다"며 윤영아에게 "최고의 가창력, 최고의 안무로 최고의 무대를 보여줬다"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윤영아는 '싱어게인'을 통해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가창과 댄스가 완벽한 퍼포머로 인정받으며 '아티스트 윤영아의 재발견'을 보여줬다.

'싱어게인'으로 발생한 폭발적인 관심은 윤영아의 지난 노래와 활동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될 만큼 역주행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다양한 출연 섭외와 개인 방송인 '윤영아TV미니데이트'에 올린 다양한 영상이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화려한 재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5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여전히 역동적인 무대와 건강미 넘치는 모습은 전국 맘카페 회원들의 워너비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그의 활약이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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