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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두 곳 설치

권혁민 기자 ㅣ hm0712@chosun.com
등록 2020.12.15 09:33

내년 1월3일까지 운영…필요시 연장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무증상자 전파 차단을 위해 임시선별진료를 설치·운영한다고 15일 발표했다.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며, 장소는 광주시보건소 뒤편 제방과 광주시민체육관 등 2개소다. 진료소 운영은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이번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은 최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무증상 감염원 차단을 위한 것으로, 증상 유무 및 역학적 연관성과 상관없이 손쉽게 검사를 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주말 관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다. 체온과 연령대 및 자기기입식 증상 정보 등 최소한의 정보만 수집한다.

시 관계자는 "검체 채취부터 결과 확인까지 24시간 이내에 가능하다. 익명검사로 검사 기피와 낙인효과 방지 및 검사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며 "코로나19 증상이 없더라도 거주단위 가족별로 꼭 검사 받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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