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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체중 늘어…"건강 때문에 다이어트 시작"

이우정 기자 ㅣ lwjjane864@chosun.com
등록 2020.12.14 15:01

이승연, 다이어트 근황 공개 / 사진: 이승연 인스타그램

이승연이 다이어트 근황을 전했다.

14일 이승연이 자신의 SNS에 "건강 때문에 시작한 다이어트. 이제 곧 건강해질 테니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곧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날게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승연은 투톤 마스크를 쓴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진단 받은 이승연은 질병으로 인해 체중이 불어난 상태다. 그는 "꾸준한 치료로 건강이 많이 회복되고 있지만, 이로 인해 불어난 체중이 빠지지 않아 예전과 같은 건강한 모습을 되찾기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50대에 들어서고 혼자서 체중 감량을 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는 그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건강한 모습을 되찾기로 했다며 "저를 아껴주시는 팬분들에게 훨씬 더 건강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연은 지난 2007년 두 살 연하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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