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안양시, 안양·범계역 두 곳 임시선별진료소 추가 설치

김동성 기자 ㅣ estar@chosun.com
등록 2020.12.14 14:54

내년 1월3일까지 운영…필요시 연장

안양시 범계역 앞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 모습/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무증상자 전파 차단을 위해 안양역과 범계역 광장 두 곳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해 내년 1월3일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임시선별진료소는 군인과 경찰인력을 지원받게 되며 주말과 주중 구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진료소는 상황에 따라 연장 운영될 수 있다. 

코로나19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이곳을 찾는 시민들은 간단하게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개인 휴대전화번호만 제공하면 익명으로 검사가 가능하다.

최대호 시장은 "국내 확진자 발생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되고 있다. 무증상자를 찾아내는 것이 급선무"라며 "익명으로 진행되는 만큼 증상이 없더라도 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받기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