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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산물 해외시장개척지원…'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0.12.11 10:07

어묵업체 '맛뜰안 식품' 미국 울타리몰과 수출계약 체결

부산공동어시장/윤요섭 기자

부산시가 해양수산부와 함께 해외시장개척지원 사업을 통해 해외바이어 발굴, 신시장 확장 등 수산기업에 수출 기회를 돕는다.


시는 "아세안 신남방 3개국(인도네시아·필리핀·베트남)과 연계한 ‘수산물 해외시장개척지원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신규 바이어를 발굴하기 위해 서구 소재 수산물선진화가공단지 홍보관에서 개최되며 상담회에는 국내 20개 기업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아세안 3개국에서 25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과 미중 무역분쟁,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 등으로 경색된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지역 수산식품의 해외 판로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부산-LA 무역사무소 연계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는 부산수산 기업 13개 업체, 미국 4개 업체, 멕시코 2개 업체가 참가해 어묵, 김, 젓갈류 등 약1억 6500만 원(15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또한, 부산지역 어묵업체 '맛뜰안 식품'은 미국 울타리몰과 수출계약 체결해 미국 서부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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