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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19 확진자 18명 발생 … 감염경로 '확진자와 접촉자'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0.12.09 22:43 / 수정 2020.12.09 22:50

진주 5명, 창원 4명, 김해 3명, 밀양 2명, 통영, 사천, 산청, 하동 각각 1명

/조선DB

경상남도는 12월 8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7명(경남 761~767번), 9일 확진자 11명(경남 768~778번), 12월 확진자 148명(지역 145, 해외 3)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주 확진자 5명(경남 761, 765, 770~772번)과 하동(경남 762번)과 사천(경남 763번) 확진자 2명은 이중 진주 2명(경남 771~772번)과  하동과 사천의 확진자 하동(경남 762번), 사천(경남 763번) 등총 4명은 ‘진주 이통장 연수’ 관련 확진자다.


진주 2명의 경우 격리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하동과 사천의 경우 자가격리자의 동거가족으로 감염됐다.


경남 771번(경남 510번의 가족), 경남 772번(경남 520번의 가족), 경남 762번(경남 759번의 가족), 경남 763번(경남 751번의 가족)


진주는 발생한 나머지 확진자 3명은 경남 761번은 본인이 증상을 느껴 검사를 실시했다. 접촉자 확인과정에서 가족인 770번도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761번의 감염경로는 조사중에 있다.경남 765번은 공군 입대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창원에서는 확진자 4명(경남 773~775, 778번)과 김해 확진자 3명(경남 767, 776~777번)은 경남 767번, 775번은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다.


2명 모두 센터를 이용한 어르신들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창원 확진자인 경남 773번과 774번, 778번은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해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중 2명은 소답포차 관련이다.경남 773, 774번은 경남 553번의 접촉자(소답포차 관련)경남 778번 : 경남 554번의 가족이다.


김해 확진자인 경남 776번은 ‘진주 이통장 연수’ 관련 확진자이며 경남 777번은 본인이 증상을 느껴 검사를 실시해 오늘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776번(경남 496번의 접촉자), 경남 777번(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밀양에서는 확진자 2명(경남 768, 769번)이다. 2명 모두 12월 7일 확진된 경남 738번의 지인으로 12월 6일 접촉했다.경남 768, 769번(경남 738번의 접촉자)


산청에서는 (경남 764번)과 통영(경남 766번) 확진자는 경남 764번은 도내 확진자와 12월 7일 접촉했다.


경남 764번(경남 747번의 접촉자),경남 766번은 거제 조선소 관련 확진자다.


12월 9일(수) 오후 1시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232명이고, 퇴원 542명, 사망 1명, 누적 확진자는 총 775명이다.


오늘 추가로 발생한 확진자는 지금까지 계속 되어온 주요 집단감염관련 확진자들이 많다.


지역별 확진자 상황에 이어, 주요 감염사례별로 진주 이통장 연수 관련 확진자는 추가로 5명이 발생해 총 82명으로 늘었다.


진주 2(경남 771, 772번), 사천 1(경남 763번), 김해 1(경남 776번),   하동 1(경남 762번) 김해 노인주간복지센터 관련 확진자는 추가로 2명이 발생해 총 33명으로 늘었다.
 

창원 1명(경남 775번), 김해 1명(경남 767번) 거제 조선소 관련 확진자는 추가로 1명(통영, 경남766번)이 발생해 총 18명으로 늘었다.


창원 소답포차 관련 확진자도 추가로 2명이 발생해 총 10명으로 늘었다. 창원 2(경남 773, 774번)


추가로 부산 확진자 관련 동향은 어젯밤 발생한 부산 확진자가 양산시 소재 한 중학교에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해당학교는 오늘 오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고, 곧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양산시 소재 고등학교에서 수능시험 감독관으로 근무한 사실도 확인돼, 당일 응시생, 시험 감독관 및 종사자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11월 이후 최근 도내 지역감염사례를 보면가족 간 감염, 그리고 N차 감염 확진사례가 늘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며, 바이러스 활동성이 강해졌고, 실내 활동이 늘어난 복합적인 상황 때문이다.또한 동절기 호흡기 질환과 유사해 전파력이 생긴 후 검사를 받기까지 더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도 하나의 원인이다.
 

방역수칙을 준수해 감염 위험에 노출되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증상이라도 내가 감염되었을 경우를 대비해 신속히 검사받는 것이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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