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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목표액 5억원

권혁민 기자 ㅣ hm0712@chosun.com
등록 2020.12.09 17:58

성금은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비로 사용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모습/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는 9일 시청 광장에서 희망 2021 나눔으로 행복한 광주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제막식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임일혁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최은숙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2021년도 광주시 사랑의 온도탑 모금 목표액은 5억원이다. 목표액의 1%인 5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도씩 올라가게 된다.

모금된 성금은 저소득층 생활개선 사업과 무료마켓 푸르미가게 지원 사업 및 사랑의 빨간밥차 지원 사업 등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비로 사용된다.

신 시장은 "광주시에 소외받는 이웃이 없길 바라는 우리 모두의 마음이 온도탑에 전달됐으면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큰 희망을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기적에 많은 분이 동참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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