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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만 경기도의원, 경기하천수달보호협회와 정담회

최원만 기자 ㅣ cwn6868@chosun.com
등록 2020.12.09 17:21

수달 보호 및 하천보호문화 발전 방안 제안

경기도의회는 송영만(더민주·오산1) 의원이 지난 8일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에서 경기하천수달보호협회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고 수달 보호 및 하천보호문화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송 의원은 "2017년 오산천 상류지점에서 수달서식 흔적이 발견된 이후 올해 경기도 하천문화연구회 연구과정 중 오산천 수계에 설치한 무인카메라를 통해 수달의 실제 활동 모습이 영상으로 촬영됐다"며 "이는 수변부의 식생환경이 우수하게 유지되고 있고 수달이 이용 가능한 환경이 제공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물의 보호는 사람들이 아는 만큼 보호를 할 수 있으므로 수달보호협회에서 수달 보호 표지판 설치 및 수달보호 대중문화확산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관내 전문가와 시민환경단체 및 민간기업체의 참여를 이끌고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상미 경기하천수달보호협회장은 "수달 보호에서 야생동물 및 하천보호, 그리고 대중의식 확산까지 고민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오늘 자리를 통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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