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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전광판에 우주총동원 위한 손쪽지 남기고왔어요"…팬사랑 인증

조명현 기자 ㅣ midol13@chosun.com
등록 2020.12.09 09:48

가수 정동원이 자신의 전광판 앞에서 인증샷을 남겼다. / 사진 : 정동원 인스타그램

가수 정동원이 남다른 팬사랑을 보였다. '우주총동원'이라는 팬클럽 이름만큼, '우주총동원'한듯 고운 마음씨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8일 정동원은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우주총동원 여러분 정동원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정동원이 자신의 팬클럽 '우주총동원'이 그의 데뷔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설치한 전광판을 찾아간 모습이 담겨 있다.
정동원은 글로 감사한 마음을 이어갔다. 그는 "우주총동원 식구들께서 건대입구역에 전광판을 설치해주셔서 인증샷을 남기고 왔습니다. 감사한 마음에 제가 여러분을 위해 제 손으로 쓴 쪽지를 남기고 왔습니다. 제 손으로 적어서 글씨가 더러울수있지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짐도 덧붙였다. 정동원은 "항상 열심히 하는 정동원이 되겠습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건행"이라며 웃음으로 글을 마무리지었다.

한편, 정동원은 가수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와 함께 TV조선 '미스터트롯' TOP6로 활발한 활동은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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