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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헌 광주시장, 정세균 총리와 '수질보전 특대고시 폐지 건의' 등 현안 논의

권혁민 기자 ㅣ hm0712@chosun.com
등록 2020.12.08 16:23

'위례~삼동 연장사업'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필요성 언급

신동헌(오른쪽) 광주시장이 정세균 총리와 지역 현안을 논의 후 기념촬영 모습/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는 지난 7일 신동헌 시장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수질보전 특대종합대책 고시 폐지 건의' 등 시 주요 현안에 대한 당위성 설명과 국비 지원 등의 협조를 요청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신 시장은 지난 1990년도에 제정된 이후 수질오염총량제 의무도입 등 법률 제·개정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불합리한 중첩된 조항으로 광주시 개발 및 성장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특대고시(팔당‧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 및 특별종합대책 고시)에 대한 폐지를 건의했다.

또 광주시 미래 광역교통망 형성에 주축이 되는 국책사업인 '위례~삼동 연장사업'과 '경강선 연장사업'에 대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수도권 주택공급 대책과 연계한 광역철도망 구축과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에 대한 GTX 노선 연계사업 및 분당~오포철도(8호선 연계) 사업 지원도 요청했다.

이밖에 신 시장은 시에서 역점 관광시책으로 추진 중인 남한산성~천진암 '성지 순례길 조성'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피력했다.

이에 대해 정 총리는 "논의된 현안사항들의 시급성과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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