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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올해 세 번째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 열어…100여명 채용

권혁민 기자 ㅣ hm0712@chosun.com
등록 2020.12.07 09:43

온라인 채용 12개 업체·오프라인 채용 9개 업체 참여

포스터/수원시 제공

경기 수원시는 오는 9~11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2020년 수원시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7일 발표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채용박람회에는 12개 업체가 참여해 73명을 모집한다.

온라인 채용은 원격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 면접과 키오스크(무인 단말기)를 활용한 동영상 녹화 면접으로 이뤄진다. 구직자가 키오스크를 이용해 면접 동영상을 녹화하면 구인기업에서 동영상을 확인하고, 채용을 결정한다.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열리는 오프라인 채용박람회에는 9개 업체가 참여해 27명을 모집한다. 하루 3개 업체가 참여해 대면 면접을 한다.

취업정보 제공과 면접·이력서 클리닉 등 필수적인 부대행사만 열고, 사전 예약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

채용박람회 참가기업 현황과 모집 분야·자격요건·근무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소규모로 채용행사를 운영하며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월 첫 온라인채용박람회를, 11월 18~20일 두 번째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구직자들이 원하는 질 높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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