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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갓세븐·엑소 카이, 오늘(4일) '뮤직뱅크' 출격…컴백 무대 첫 방송

하나영 기자 ㅣ hana0@chosun.com
등록 2020.12.04 11:19

보아-갓세븐-카이 컴백 무대 공개 / 사진: SM, JYP 제공

최근 컴백한 보아와 갓세븐을 비롯, 솔로 데뷔에 나선 엑소 카이가 이번 주 음악방송에 출격한다.

오늘(4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를 비롯해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는 보아, 갓세븐, 카이의 컴백 무대가 펼쳐진다.

먼저 보아는 20주년 기념 앨범 타이틀곡 'Better' 무대를 공개한다. 묵직한 베이스와 후렴구의 폭발적인 비트가 인상적인 R&B 댄스 장르의 곡 'Better'는 망설이지 말고 당당하게 사랑을 쟁취하자는 가사를 보아의 파워풀한 보컬로 표현했다.

이번 'Better' 퍼포먼스는 실력파 안무팀 Lachica(라치카)가 맡아, 강렬한 곡 분위기와 어우러진 무게감 있는 안무들로 구성했으며, 파워풀한 춤선이 돋보이는 안무, 누워서 다리를 들어올리는 리프팅 동작, 꽃이 피는 모습을 형상화한 고난도 군무 등 보아의 카리스마를 극대화한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갓세븐은 지난달 23일 선공개한 'Breath (넌 날 숨 쉬게 해)'와 30일 베일을 벗은 'LAST PIECE' 등을 더블 타이틀로 선정한 만큼, 두 곡의 무대를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

갓세븐은 "두 곡은 서로 상반된 느낌을 가지고 있다. 'Breath (넌 날 숨 쉬게 해)'는 저희가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건강하고 밝은 에너지가 돋보이고, 'LAST PIECE'는 파워풀한 안무가 포인트"라며 "갓세븐의 최대 무기인 춤 실력을 제대로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최근 솔로 데뷔에 나선 카이는 이날 '뮤직뱅크'에서는 타이틀곡 '음 (Mmmh)' 무대를 선보인다. 처음 마주한 상대에게 끌리는 마음을 솔직하고 자신감 넘치는 어조로 풀어낸 R&B 팝 장르의 '음'은 퍼포먼스 역시 곡의 그루비한 분위기에 맞춰 카이의 절제된 섹시미가 돋보이는 감각적인 안무들로 구성된 만큼,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카이는 타이틀곡 외에도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Hello Stranger' 무대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으며, SBS '인기가요'에서는 'Ride Or Die' 무대를 함께 선사한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인다.

보아, 갓세븐, 카이 등의 무대로 기대감을 높이는 KBS 2TV '뮤직뱅크'는 오늘(4일) 오후 5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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