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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측, "온라인 콘서트 13일 개최"…'자가격리→입소 연기' 후이는?

하나영 기자 ㅣ hana0@chosun.com
등록 2020.12.03 14:27

펜타곤 온라인 콘서트 13일 개최 / 사진: 큐브 제공

펜타곤이 긴급 연기한 온라인 콘서트 개최를 13일로 확정했다.

3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펜타곤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2020 PENTAGON ONLINE CONCERT [WE L:VE]가 2020년 12월 13일(일) 오후 3시에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펜타곤은 지난달 29일 온라인 콘서트 [WE L:VE]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멤버 여원을 비롯한 멤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선제적 자가격리에 들어가며 콘서트를 긴급 연기했다.

또한, 최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며 자가격리 대상이 된 후이와 관련해서는 "선제적 자가격리를 마친 후 입소 전까지 펜타곤의 멤버로서 연예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후이는 당초 오늘(3일) 입대 계획이었으나, 자가격리 대상자가 되며 입소가 연기됐다.

예정대로라면 후이의 자가격리 기간은 오는 11일까지인 만큼,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다면 13일 콘서트는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후이의 연기된 입소일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감사의 인사 전한다. 펜타곤과 관련 스태프 전원은 보건당국의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한 환경에서 최고의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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