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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공단, ‘노꽁의 서랍 속 이야기' 강지윤 作 개최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0.12.02 20:14

도심공원 미술전시/대구시설공단 제공

대구시설공단은 2일 "강지윤 작가와 협업해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을 위한 야외 팝아트 전시 ‘노꽁의 서랍 속 이야기’(강지윤 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실내 전시장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공원 내 가로등주를 활용한 야외 깃발 전시로 기획됐다.


2·28기념중앙공원에는 총 25개의 팝아트 작품이 전시되어 이곳을 찾는 시민들은 마음 속 여유와 함께 아름다운 초겨울 공원의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전시회는 대구시설공단 도심공원이 강지윤 미술작가와 협업으로 개최하게 됐으며 작품은 12월 한 달간 전시된다. 전시는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것들에 대한 상상을 ‘노꽁의 서랍 속 이야기’를 통해 풀어내어 사람들의 유토피아를 꿈꾸는 내용이다.


전시 기간 동안 공단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주 화요일 전문 업체를 통한 방역을 실시하고 손잡이 등 접촉이 많은 부위의 수시 직접 소독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찾아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2‧28기념중앙공원 야외 미술 전시 개최로 작가들을 지원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시민들의 치유와 여가생활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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