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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가치 알린다" 경기도, '유기농산업 복합센터' 조성

김동성 기자 ㅣ estar@chosun.com
등록 2020.11.30 11:45

내년 2월까지 타당성 조사 용역 마무리···2023년 완공 목표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내 ‘경기도 유기농산업 복합센터’를 오는 2023년까지 조성한다고 30일 발표했다.

복합센터는 소비자에게 체험, 관광, 교육 등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관련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도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복합센터에는 유기농 식자재관, 친환경농산물 가공·선별장, 친환경농산물 판매장, 친환경 교육관·체험관·전시관·푸드코트·테마광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도는 2012년부터 운영 중인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와 이번 복합센터를 연계해 관련 사업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도는 내년 2월까지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중 농림축산식품부의 기본계획 승인과 중앙투자심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김충범 도 농정해양국장은 “소비자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복합센터를 마련해 친환경 유기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유기농업 가치 확산에 경기도가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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