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경기도, '지스타 2020'에서 5829만달러 게임 수출계약 추진

김동성 기자 ㅣ estar@chosun.com
등록 2020.11.27 12:27

도내기업 23개사와 '지스타 2020' BTB 경기도관 운영…전년比 1.3배 이상 실적 달성

'지스타 2020'에 참가한 게임업체 '투락'의 연경흠 대표와 일본기업 '폴라리스엑스' 야스히로 스미다 대표가 비대면으로 수출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0’에 도내 게임기업 23곳과 함께 참가해 5829만 달러(한화 644억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4467만달러(493억원)보다 1.3배 많은 수치다.

한국게임산업협회 주최로 지난 19~22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지스타 2020 온라인 ‘BTB 라이브 비즈매칭’에서 도는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 내 ‘온라인 다자간 통역센터’를 구축, 미국, 중동, 유럽, 동남아시아 등 세계 각국 바이어와의 1:1 온라인 비즈매칭 및 통역 지원을 실시했다. 

도내 기업 23개사와 50개 해외 바이어가 참가해 총 251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 지난해보다 30% 높은 계약추진액을 달성했다.

‘투락’이 개발한 액션 캐주얼장르 게임 ‘오디티 댄스파이터’는 일본기업 ‘폴라리스엑스’와 닌텐도 스위치(글로벌 콘솔 플랫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전년대비 높은 계약추진액을 달성한 것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다. 도내 중소 게임 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과 성공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뛰어난 역량과 잠재력을 가진 더 많은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 진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