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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장구치다 코로나 감염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0.11.26 22:37 / 수정 2020.11.26 22:50

울릉조업 제주선원 1명, 영천 대구장구교실 1명

/조선DB

코로나가 일상 속의 연쇄감염으로 번지고 있다. 각종 소모임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이 전국 곳곳에서 속출하고 있다.


경북도는 26일 "25일 도내 코로나19 국내감염 2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가 지난 2∼3월 대구·경북 중심의 '1차 유행'과 수도권 중심의 8∼9월 '2차 유행'에 이어 계절적인 요인과 겹치면서 일일 확진자 수가 전국 곳곳에서 폭발적으로 급증해 대유행이 현실화하는 양상이다.


경북 울릉도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22일 울진 죽변항에서 출항해 동해에서 조업 중이던 제주선박의 선원 중 1명이 코로나19 유증상으로 24일 울릉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판정 받았다.


현재 확진자는 제주도로 회항 후 입원조치 됐다. 현재 이와 관련한 접촉자 8명으로 검체는 조사 중이다. 영천에서 발생 확진자는 24일 확진 된 대구장구교실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이와 관련한 접촉자 4명의 검체는 조사 중으로 26일 검사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김진현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라며, 당분간 불요불급한 외출과 모임, 이동과 만남 등을 자제”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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