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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 속출 '비상'…"시민 협조로 코로나 확산세 꺾는다"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0.11.26 12:10

'2020 동절기 민생안정종합대책' 시행

/조선DB

정부 26일 "다음주까지 코로나 확산세 유지될 것" 이라고 밝혔다.


코로나는 일상 속의 연쇄감염으로 번지고 있다. 실제로 학교, 학원, 교회, 요양병원, 사우나, 유흥주점, 군부대, 교도소, 에어로빅 학원, 음악학원 등 각종 소모임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이 전국 곳곳에서 속출하고 있다.


부산시는 코로나 재확산 사태에 상황의 엄중함을 고려해 동절기 중점대책 시행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자연재난 전담(TF)팀과 한파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26일"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동절기 민생안정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비상방역체계 가동방안’과 ‘시민 위기극복 지원’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위기가구, 고립위기계층을 진단해 소상공인 특별정책자금을 투입해 정책금융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쓰고,동절기 시민생활불편 최소화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는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음악실 유사업종, 다중이용시설,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2만7천여 명에 대한 선제검사를 추진해 호흡기 전담클리닉 20곳을 추가 설치하고 핵심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철저히 점검한다.또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 시민 피해를 최소화한다.


한편 국내 국내발생 확진자 수만 550명 이상이다. 이에 부산시의 역할을 확대해 실효성 있고 장기적 비전을 가지고 행정력을 집행해 한다는 주문도 있다.



/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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