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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운드스테이션’ 개소…지역 영화인들 미소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0.11.25 10:13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부산사운드스테이션’이 구축되면서 지역 영화인들의 시름을 덜 수 있게 됐다.


시는 25일 "해운대 센텀로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 1층에 최첨단 음향 제작을 위한 ‘부산사운드스테이션’을 내일(26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부산사운드스테이션’은 총 220평(735.4㎡) 규모로, △사운드믹싱실 △후시녹음실 △음향효과음실 △교육실 등 최첨단 음향제작시설과 각종 장비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는 지난 5월 영화진흥위원회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된 국비를 포함해 총 15억 원(국비 12, 시비 3)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완성형 영상·영화 후반작업 시설로 ‘부산사운드스테이션’이 구축되면서 지역 영화인들을 위한 음향 후반작업 지원 및 콘텐츠 제작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해운대구 센텀7로 6) 4층에 조성되는 한-아세안 ICT융합빌리지 구축사업과 기존 입주기업 간의 시너지 효과를 비롯해 시설 전반의 활성화도 기대된다.


26일 오후 4시에 개최되는 개소식을 시작으로, △지역 영화인 및 영상·영화산업체 △지역 내 대학교 △한국영화아카데미 등 센텀혁신지구 내 유관기관 등과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민·관·학 사업협력 체제를 공고히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부산사운드스테이션’ 개소를 통해 지역에서 끊임없이 콘텐츠가 개발·제작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


마스터링실/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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