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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 3개 노선,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야"

권혁민 기자 ㅣ hm0712@chosun.com
등록 2020.11.23 16:56

국회 찾아 김민기 국회의원, 국토부 제2차관과 면담

(왼쪽부터)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 김민기 국회의원, 백군기 용인시장의 면담 모습/용인시 제공

백군기 경기 용인시장은 23일 국회를 방문해 김민기 국회의원과 국토교통부 손명수 제2차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경강선 연장 등 용인시 계획 3개 철도 노선이 내년 상반기 확정 예정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백 시장은 시에서 건의하는 3개 노선은 철도교통 소외지역인 용인 동남부 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하며, 분당선 연장은 대통령 공약사항이기도 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19년부터 광주 삼동역~에버랜드~이동~안성을 잇는 '경강선 연장'과 기흥역에서 동탄2신도시~오산대를 잇는 '분당선 연장' 및 동탄역~남사~이동~원삼~부발역을 잇는 '동탄~부발선 신설'을 정부에 건의해왔다.

손 차관은 "용인지역의 철도 필요성에 대해선 공감하고 있다"며 "충분히 고민하고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성남·용인·수원 3개 시가 공동으로 추진중인 '서울3호선 연장 대응 및 효율적 대안 마련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과 관련해 수서 차량기지 이전을 포함한 서울 3호선 연장 노선(안) 검토 추진 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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