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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세미나도 사회적 거리두기 … '2020 학술세미나 Ⅱ' 연다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0.11.22 13:15 / 수정 2020.11.22 13:23

부산시립미술관,1980년대 형상 미술 재조명

부산시립미술관등록업체/부산시립미술관 제공

부산시립미술관은 부산 형상 미술을 재조명하기 위해  '2020 학술세미나 Ⅱ' 를 오는 12월 18일 오후 1시 시립미술관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1980년대 부산미술 연구의 일환으로, 한국의 1980년대 미술 경향과 부산지역의 사회문화사적 관계에서 부산 형상 미술을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립미술관은 이번 세미나에서 부산 형상 미술을 1980년대를 중심으로 논의하고 이를 고유명사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미술관 아카이빙(Archiving) 자료 검토와 △서울대학교 심상용 교수, 김종길 미술평론가, 경기대학교 박영택 교수, 강선학 평론가, 경성대학교 박훈하 교수 등 5명의 주제발표 △이태호 작가, 김난영 작가, 예유근 작가 등 당시 활동했던 작가 8명이 참여하는 토론 등으로 구성된다.


미술에 관심 있는 학생과 일반인 누구나 세미나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3일부터 부산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이뤄지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60명까지 선착순 마감된다.


기혜경 부산시립미술관 관장은 “내년 기획전시에 앞서 부산의 미술을 재정립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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