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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아트, 발달장애청년작가 단체전 '모두 가능한 시간, ABLE TIME' 개최

김동성 기자 ㅣ estar@chosun.com
등록 2020.11.20 13:43

다음달 3일까지 수원 '예술공간 봄'서 진행

포스터/에이블아트 제공

장애인 대안예술공동체인 에이블아트는 발달장애청년작가 8인의 단체전 '모두 가능한 시간, ABLE TIME'을 다음달 3일까지 수원 예술공간 봄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장애작가들이 작품 안에 그들의 일상을 담아내고자 기획된 전시다. 다양한 주제들 안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게 함으로써 그들의 시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노헌준, 박태현, 오영범, 이찬규, 이찬영, 조민서, 최회승, 한대훈 등 8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예술의 창작 작업 안에서 누구보다 솔직하고, 자유로우며, 어떠한 방해도 받지 않는 지극히 개인적이거나 혹은 누군가와 새로운 관계를 만드는 시간을 마주한다.

전시에는 올해 작업한 회화 및 도예 대표작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작품으로 디자인된 아트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에이블아트 관계자는 "발달장애예술가로 살아가는 그들의 솔직한 삶의 이야기들을 들어보고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친근하고, 따뜻하고, 순수한 그들의 미지의 세계를 잠시 여행하는 기분으로 느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에이블아트센터 공식 SNS채널과 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VR로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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