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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된다면 한부모가족 어머니와 함께하고 싶다”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0.11.20 11:17 / 수정 2020.11.20 11:52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부경지회,맞춤형 특성화 과제 'Special Gift Item 7' 사업수행 완료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부경지회 제공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부경지회는 2020년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다양한 가족 성장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성화과제 'Special Gift Item 7'을 수행했다.


'Special Gift Item 7'은 과제수행을 통해 참여기관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한부모가족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한부모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 'Special Gift Item 7' 은 자립역량강화, 자조모임, 부모교육, 가정생활 요리교실, 가정생활 정리수납, 가정생활 가족관계, 자녀성장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안나모자원 퇴소자 송경 어머니는 “공예 자조모임을 통해 관계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여러 가지 작품을 만들면서 저와 아이의 정서에 도움이 많이 되었고, 내 손끝에서 만들어진 작품에 아이도 좋아해 주니 자신감도 생기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금번 특성화과제에는 그린나래, 안나모자원, 엄마와 아기, 은애모자원, 해맞이빌, 한나빌리지 총6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특성에 맞게 'Special Gift Item 7' 특성화과제를 수행했다.


최혜경 안나모자원 원장은 “부산경남 한부모가족복지시설들은 6.25전쟁이후 70년 동안 한부모가족들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동반자로 한부모가족복지 역사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시대변화에 맞게 한부모가족들을 돕기 위해서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기능이 보다 전문화되어야 하며, 협력체계를 구축해 연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은희 부경지회장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다양한 가족 성장지원 공모사업 특성화과제 수행을 통해 한부모가족 어머니들의 사고방식과 감정, 행동이 변화되어 삶에 대한 의욕을 자극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고, 기회가 된다면 더 다양한 사업으로 한부모가족 어머니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부경지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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