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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4차산업혁명 기술을 통한 보안플랫폼 개발중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0.11.18 21:09 / 수정 2020.11.18 21:12

남기찬 사장 "안전한 부산항을 만들겠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디지털 혁신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고 4차산업혁명 기술을 통한 부산항의 안전·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보안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2019년 유치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항만 인프라 보안성 강화를 위한 보안허브플랫폼 개발’과제를 통해 2021년까지 ㈜스마트엠투엠, 엔지엘㈜, 부산대학교와 함께 모바일 디바이스 기반 출입 허가 및 디바이스 관리, 분산 ID 기술, 블록체인 융합 정보보안, 무선신호를 활용한 음영지역에서의 작업자 인식 기술 등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 발생한 안전·보안의 사례와 유형을 분석하고, 관계기관들과 협의를 통해 항만내 비정상 행동 및 위험구역 접근 등을 탐지하여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하여 현장 테스트를 거쳐 적용할 계획이다.


남기찬 사장은 “항만은 국가 핵심 보안시설이자, 근로자가 많은 작업장이기 때문에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신기술 접목을 통해 안전한 부산항을 만들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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