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서 만나는 새로운 공간과 경험…'갤러리아 광교 파사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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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민 기자 ㅣ hm0712@chosun.com

등록 2020.11.1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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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패션·IT 등 20여개 브랜드로 구성된 아케이드

갤러리아 광교 파사쥬 내부 모습/사진=권혁민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갤러리아 광교가 위치한 수원 광교 컨벤션복합단지 내 상업시설 '갤러리아 광교 파사쥬'를 오픈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불어로 '작은 길, 상점가'의 뜻을 가진 파사쥬는 '길을 따라 걸어가다 만나게 되는 새로운 공간과 경험'을 의미한다.

공동주택 한화 포레나 광교 하부층에 위치한 파사쥬는 아케이드 모양으로 꾸며졌다. 갤러리아 광교 지하1층 고메이494와도 연결된다.

파사쥬에는 홈리빙부터 코스메틱, 여성캐주얼&잡화, IT와 F&B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 20여개 입점돼 고객을 맞는다.

홈리빙 브랜드로는 ▲까사미아 ▲자주 ▲플라잉타이거코펜하겐, 여성캐주얼&잡화로는 ▲ABC마트그랜드스테이지 ▲위뉴(바인드) 등이 있다.

F&B 브랜드로는 12월 오픈 예정인 익선동 카페로 유명한 '청수당'과 한남동 한우 코스 전문점 '수린'이 있다. IT 매장으로는 애플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인 '투바'와 12월 오픈예정인 애플 공식 리셀러 '프리스비'가 입점됐다.

12월 중순에는 파사쥬에 경기남부 최초의 아쿠아리움인 '아쿠아플라넷 광교'가 오픈하면서 많은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으로 갤러리아는 전망하고 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지난 3월 오픈한 갤러리아 광교를 시작으로 11월 파사쥬, 그리고 12월 오픈 예정인 아쿠아플라넷으로 경기남부권 최고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